더욱 심해지는 취업 한파
지난 1월 청년 실업률이 1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문을 닫은 자영업자의 수는 최근 5년 내 가장 많은 규모를 기록했다. 취업도 쉽지 않고 정부가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지만 일부를 제외하고는 창업을 해도 오랫동안 유지를 하는 것이 쉽지 않은 진퇴양난의 모습이다.
청년 실업률 16년 만에 최고
통계청이 발표한 1월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년들의 실업률은 1월 실업률로는 16년 만에 가장 높은 9.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월에 비해 0.3%포인트 증가한 수치이고 지난 2000년 1월 11.0%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청년 실업률이다. 취업을 준비하는 자와 사실상의 실업자를 포함한 체감실업률 역시 지난해 3월 11.8%를 기록한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11.0%까지 올라갔다.
전체 실업률은 3.7%로 지난해 7월 3.7%를 기록한 이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전체 취업자 증가폭도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약 34만 명 가까이 줄어드는 등 고용통계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위축되는 기업의 채용계획
올해 들어 대내외적으로 경제회복에 걸림돌이 되는 악재들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이러한 악재들이 기업의 고용확대에 큰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남은 2016년 동안에도 고용시장의 훈풍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취업정보 사이트인 인쿠르트가 국내 1700개 상장기업에 대졸 정규직 채용계획을 문의한 결과 올해 채용계획이 있다고 답한 기업은 절반에 못 미치는 48.%에 그쳤다고 한다. 채용 계획 인원도 2010년 이후 7년째 감소하는 양상이었다. 그나마 대기업이 1.1%라는 소폭의 증가세를 보였지만 고용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취업인원 감소폭은 두 자릿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청년실업이 경제회복에 걸림돌
최근 국내경제는 해외수출과 내수소비의 동반부진이라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해 있다. 한 동안 한국경제를 지탱해 왔던 수출부진은 유가 등 원자재가격의 하락과 일본의 환율정책, 주요 수출창구였던 중국경제의 부진이 겹치면서 긴 불황의 터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내수소비마저 부진하면서 한국경제가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청년실업의 증가는 내수소비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대학을 졸업하면 취업을 해서 학자금대출도 갚고, 소비도 해야 기업과 금융기관이 활기를 띠게 된다. 이런 청년층이 직장을 잡지 못하고 소비를 줄이다 보니 내수경기가 침체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성년이 된 이들을 부양해야 하는 부모세대 역시 빠듯한 살림으로 인해 소비를 늘리기 어려워서 내수의 활성화 역시 수출만큼이나 힘겨운 과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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